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나온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가운데 경남에 주소를 둔 사람은 224명으로, 경남도는 이들에 대해 모두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 211명과 교직원 등 13명이고, 이들 가운데 접촉자는 13명이고 동선노출자는 211명이다. 14일 오전까지 검사 결과 110명은 '음성'이고 114명은 진행중이다.
또 환자 집단발생한 부산 부경보건고 병설중학교와 관련해 경남지역 검사 대상자는 54명으로, 이들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서울을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남 167번' 확진자는 9~11일 사이 진해와 마산 일대를 방문했다. 이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26명과 동선노출자 6명이 검사를 했고, 현재까지 19명이 '음성', 13명이 '진행중'이다.
4~5일 남해와 통영을 방문했던 '충남 193번'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와 동선노출자 35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경남지역에서는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64명이고, 이들 가운데 8명이 입원이며 156명이 완치 퇴원이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1402명이고, 해외입국이 1283명, 국내발생이 11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