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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임시 폐쇄한 창원지역 학교 내 '열린주차장'이 10일부터 다시 개방된다. 학교 열린주차장은 63곳이다.

창원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및 상가 밀집 지역에 있는 학교와 공공시설 등의 부설주차장을 미사용 시간대에 인근 주민들과 나누어 사용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열린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열린주차장은 주거지역과 상가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등 학교 주차장을 말한다.

창원시는 "코로나19 생활 방역 체계 전환과 지역 내 감염 확진자가 지난 4월 21일 이후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열린주차장 이용자의 안전수칙 강화 홍보 방안을 마련해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다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학교 열린주차장 개방 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이고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다.

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학교 열린주차장 임시 폐쇄에 따른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이용자 여러분의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 등 생활 방역과 개방 시간 수칙 등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지역 학교 열린주차장.
 창원지역 학교 열린주차장.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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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학교, #열린주차장, #창원시,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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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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