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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천 과천시장 천막 집무실 기자회견
 김종천 과천시장 천막 집무실 기자회견
ⓒ 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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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이 6일 정부과천청사 유휴지(중앙동 6대지)에 천막 집무실을 설치하고 '농성'을 시작했다. 정부과천청사 일대에 공공주택을 짓겠다는 계획을 철회하라고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서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천막 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당사자인 과천시와 사전협의 한번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발표한 것에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한다"며 "정부가 일방적인 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천막 집무실에서 근무하겠다"라는 강경한 뜻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정부청사 유휴지는 과천시민들이 20여 년간 축제를 즐기고 휴식을 취하는 쉼터이고 광장이며, 과천의 심장부"라며 "이 곳에 집을 짓겠다는 것은 과천시민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 절대 동의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정부가 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이곳에서 회의, 결재 등 집무를 하며 릴레이 피켓 시위 등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시민과 함께 행동을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에 앞서 김 시장은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방안을 발표한 지난 4일에도 '과천시와 사전협의 없음'을 지적하며 '정부청사 일대 공공주택 건립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 4일 오는 2028년까지 서울과 수도권에 총 13만2000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신규 택지 개발을 통해 3만3000가구, 정부과천청사 일대에 4000가구, 태릉골프장 개발제한구역을 풀어 1만가구, 용산 캠프킴 부지에 3100가구 등 2028년까지 서울과 수도권에 총 13만2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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