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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마산자유무역지역 발전포럼’.
 8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마산자유무역지역 발전포럼’.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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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마산자유무역지역 발전포럼’.
 8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마산자유무역지역 발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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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마산자유무역지역 50년을 맞은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은 '디지털 신(新)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제안했다.

허 시장은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마산자유무역지역 발전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조연설한 허성무 시장은 "과거 50년간 2차 산업 중심의 박정희판 자유무역지역을 통해 마산의 산업경제를 이끌어 왔지만, 미래 50년의 자유무역지역은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지난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마산자유무역지역의 혁신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허 시장은 "새로운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창원국가산단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등의 D.N.A 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문재인(대통령)판 디지털 신마산자유무역지역'의 추가지정이 필요하며 이 곳은 지식과 데이터, 제조서비스를 비롯한 첨단부품도 함께 수출되는 새로운 개념의 자유무역지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창원시는 2019년 11월에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추가 지정을 포함한 활성화 방안과 추진전략을 수립하였다. 이는 4차산업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자유무역지역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산업통상자원부와 업무를 진행해 왔다.

이날 포럼은 "혁신적 발전과 도약, 마산자유무역지역"을 대주제로 3개의 세션을 통해 각기 다른 세부주제로 총 16명의 토론자가 마산자유무역지역의 향후 50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박민원 단장은 "미래에는 인재의 확보가 중요하며 젊은 인재들이 모이는 제조혁신지역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올해로 조성 50주년을 맞이하여 포럼을 비롯한 '수기공모전', '역사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시는 오는 9월 3일 마산자유무역지역 50주년 기념식을 연다.

태그:#마사자유무역지역, #창원시, #허성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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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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