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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내린 폭우로 금마면의 도로가 유실됐다.
 지난 3일 내린 폭우로 금마면의 도로가 유실됐다.
ⓒ 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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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홍성에 내린 폭우로 광천전통시장이 물에 잠겼다.
 지난 3일 홍성에 내린 폭우로 광천전통시장이 물에 잠겼다.
ⓒ 이승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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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퍼붓는 장대비로 전국에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해안 지역에도 폭우 피해가 늘고 있다.

충남 홍성을 비롯해 서산, 태안 등지에는 지난 1일부터 그야말로 물 폭탄이 쏟아졌다. 특히, 이들 지역에는 3일째 호우특보와 강풍주의보가 반복되고, 5일에도 또다시 큰 비가 예보되어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3일 하루 동안 평균 129.91mm의 집중호우가 내렸던 홍성은 도로와 농경지, 시장 등이 침수됐다. 폭우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인 4일 피해 상황이 속속 접수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도로침수 13개소 ▲도로유실 8개소 등 공공시설 75개소와 ▲주택침수 42가구 ▲상가침수 3가구 ▲축사침수 4개소 등 사유시설 92개소 등 모두 167건의 피해 상황이 집계됐다.
 
 홍성군 금마면의 한 비닐하우스에 집중호우로 물이 가득 들어차 침수되는 등, 지난 3일 내린 폭우로 농경지와 도로, 주택, 상가 등이 피해를 입었다.
 홍성군 금마면의 한 비닐하우스에 집중호우로 물이 가득 들어차 침수되는 등, 지난 3일 내린 폭우로 농경지와 도로, 주택, 상가 등이 피해를 입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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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영식 홍성군 부군수가 4일 오전 침수피해를 입은, 광천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했다.
 길영식 홍성군 부군수가 4일 오전 침수피해를 입은, 광천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했다.
ⓒ 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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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농민들이 애지중지 키워왔던 농작물도 피해를 입는 등 481건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광천전통시장도 물에 잠겨 큰 피해를 입었다.

홍성군에서 가장 많은 203mm 폭우가 내린  금마면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와 이재민 발생은 없었다.

마찬가지로 지난 3일 평균 110.3 mm의 집중호우가 내린 서산시도 비 피해를 비켜가지 못했으며, 운산면은 176.5mm로 서산에서 가장 많은 강수량을 보였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같은 폭우로 4일 현재 도로, 굴다리, 주택이 침수됐으며, 소교량 유실, 교차로 정전, 전신주 낙뢰피해, 수목이 전도 되는 등 모두 1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대부분 응급복구가 이뤄졌지만 송전탑 낙뢰로 정전이 발생한 지곡면 우도의 경우, 접근이 어려워 복구가 지연되다 이날 오후 4시 30분경 복구가 완료됐다.
 
 지난 3일 내린 폭우로 가로수가 넘어져 있다. 서산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도로, 굴다리, 주택이 침수됐으며, 소교량 유실, 교차로 정전, 전신주 낙뢰피해, 수목이 전도 되는 등 모두 1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3일 내린 폭우로 가로수가 넘어져 있다. 서산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도로, 굴다리, 주택이 침수됐으며, 소교량 유실, 교차로 정전, 전신주 낙뢰피해, 수목이 전도 되는 등 모두 1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 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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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시 도심권의 물을 가두기 위해 조성한 서산시 동문근린공원 내 저류지에 집둥호우로 물이 가득 찼다.
 집중호우시 도심권의 물을 가두기 위해 조성한 서산시 동문근린공원 내 저류지에 집둥호우로 물이 가득 찼다.
ⓒ 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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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은 휴가를 취소하고, 4일 오전 간부들과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인명, 물적 피해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면서 "산사태나 붕괴 우려 지역과 대피로 통제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산시는 특보 해제 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현장 인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위험지역 응급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피해내역 잠정집계와 현장을 파악 후 재난복구 예산을 투입하는 등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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