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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소셜미디어 앱 틱톡의 미국 내 사용 금지 선언을 보도하는 AP통신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소셜미디어 앱 틱톡의 미국 내 사용 금지 선언을 보도하는 AP통신 갈무리.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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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중국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앱) '틱톡'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미국에서의 틱톡 사용을 막기 위해 비상경제권이나 행정명령을 동원할 것"이라며 "8월 1일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책임론,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 총영사관 폐쇄 등에 이어 미-중 갈등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바이트댄스가 2016년 만든 틱톡은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소셜미디어로 전 세계적 인기를 끌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과 경쟁하고 있다. 특히 동영상을 선호하는 10~20대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한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틱톡이 중국 정부의 요구를 받으면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제공해 안보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앞서 미국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미국인의 개인 정보가 중국 공산당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라고 밝혔고, 국방부도 미군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틱톡 설치를 금지하면서 사용 금지를 예고한 바 있다.

최근 중국과의 국경 충돌을 일으킨 인도가 먼저 틱톡을 비롯한 수십 개의 중국 앱을 금지한 데 이어 미국도 틱톡을 금지하겠다고 밝히면서 틱톡은 세계 주요 시장에서 연거푸 퇴출당할 위기에 처하게 됐다. 

앞서 미국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퇴출 명령을 내렸고, 다른 동맹국들에도 이를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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