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구미산단의 마스크 전문 생산 기업 ㈜유앤아이(대표 이상열)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30일 구미시(시장 장세용)를 방문해 이웃돕기 물품으로 마스크 5만장을 기탁했다.

이상열 유앤아이 대표는 "생각보다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구미시 지역 주민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마스크가 제일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 구미시민들이 건강하고 무사하게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초도 생산된 마스크 5만장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를 해주신 유앤아이 임직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적합 대상자를 선별하여 마스크를 적기 지원하여 구미를 지켜내고 주민들의 행복과 안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유앤아이는 지난 6월 15일 설립된 마스크 전문 제조기업으로 구미국가산단 1단지 구 오리온3공장 부지에 4526㎡ 규모 공장용지를 확보하고, KF 및 덴탈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1일 구미시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오는 2023년까지 투자금액 300억원, 직간접 고용창출 500명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 1600억원, 내년 3000억원의 매출을 각각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MOU 체결 당시 26개의 마스크 생산라인에서 현재 60개 라인으로 34개 라인을 추가 설치하여 1일 200만장, 월 5000만장의 마스크를 생산, 170여명 신규 채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열 대표는 "9월까지 150개 라인으로 증설, 직간접 고용 500여명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며 연간 생산목표도 기존 15억장에서 30억장으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산업단지에는 올 4월부터 19개 정도의 마스크 공장이 입주하여 빈 공장들이 다시 가동되고 있으며, 약 7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프리존에도 동시 게재하였습니다.


태그:#유앤아이, #마스크, #코로나19, #구미산업단지, #장세용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Oh my News 기자회원으로 받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국가산업단지 홍보 일을 하고 있어서 기업들의 생생한 소식 발굴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하도록 잉걸불 노릇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