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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에서 구립어린이집에 설치중인 열화상카메라
▲ 구립어린이집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 강남구에서 구립어린이집에 설치중인 열화상카메라
ⓒ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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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구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를 7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열화상 카메라 설치는 강남구 보육지원과(과장 오선미)의 지원에 의해 이루어지며, 서울시 25개 구 중에서 단연 선두다. 열화상카메라 설치는 강남구가 75%, 어린이집이 25%의 예산을 각각 부담해 설치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한 마음으로 어린이집을 보내는 부모들은 어린이집 앞에 설치된 열화상기를 직접 실행해보며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소독제 지원, 각종 교육용 키트까지 보내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고가의 열화상카메라까지 설치해준 강남구청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보육지원과의 지원으로 어린이집에서 나눠준 마스크 덕분에 약국 앞에 줄을 서지 않았다고 전하며, 강남구민이라는 점이 여느 때보다 안심되고 뿌듯했다는 인사도 덧붙였다.
  
맞벌이 부모들은 어린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것이 못내 두렵고 직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한데, 부모의 마음을 먼저 알고 '수요자가 만족하는' 정책을 펼쳐주니 '마음 놓고 낳고, 든든하게 키우는 강남'이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신희남 한티어린이집 원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열화상카메라 설치로 인해 코로나19로 65%까지 떨어졌던 평균 등원률이 95%까지 높아졌다"고  끝을 맺었다.

덧붙이는 글 | 강남신문 게재


태그:#열화상카메라, #강남구립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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