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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가 23일 4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 왼쪽 부터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 손희역 복지환경위원장, 김찬술 산업건설위원장, 구본환 교육위원장.
 대전시의회가 23일 4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 왼쪽 부터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 손희역 복지환경위원장, 김찬술 산업건설위원장, 구본환 교육위원장.
ⓒ 대전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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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의장 권중순)가 23일 제8대 의회 후반기 4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끝마쳤다. 의장과 부의장 선출 이후 지속되어 온 '파행'의 원인이 드디어 해결 된 것.

대전시의회는 이날 오전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자치, 복지환경, 산업건설, 교육위원장 등 4개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 행정자치위원장에 홍종원 의원(중구2), 복지환경위원장에 손희역 의원(대덕1),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찬술 의원(대덕2), 교육위원장에 구본환 의원(유성4)이 각각 선출됐다.

다만, 이 과정도 모든 것이 매끄럽지는 못했다. 산업건설위원장 선거 1차 투표에서 김찬술 의원이 찬성 11표, 무효 11표로 과반득표에 실패한 것.

의회 '파행'의 원인으로 작용했던 상임위 배정을 놓고, 마지막까지 합의가 안 된 부분이 김찬술 의원의 산업건설위원장 내정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본회의 투표에서까지 과반득표가 실패로 끝나자 또 다시 '파행'으로 치닫는 것은 아닌가하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다행히, 이어진 2차 투표에서는 찬성 14표, 무효 8표로 김찬술 의원이 과반득표에 성공,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대전시의회는 오는 27일 운영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선출하면, 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치게 된다.

 

태그:#대전시의회, #홍종원, #손희역, #김찬술, #구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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