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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1동의 발전을 기원하는 상인들이 모여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 월평1동 상인연합회 발대식 월평1동의 발전을 기원하는 상인들이 모여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 김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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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 1동이 화상경마장 폐쇄 이후에도 상인뿐만 아니라, 주민들, 대전시와 함께 이곳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대전 서구 월평 1동 상인연합회 유양근 회장(대명각 운영)의 말이다. 

지난 20일 월평 1동의 발전을 위해 23인의 상인들이 모여 월평 1동 상인연합회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월평 1동은 지리적으로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지형이 평평해 사람이 살기 매우 좋은 도시였다. 20여년 전까지만 해도 '교육도시'로 불리웠던 이곳은, 화상경마장이 설립된 이후 주변 상권과 환경이 변화하고, 인구 구성도 많이 바뀌어 지금은 예전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런 와중에 닥친 코로나19의 여파로 상권은 더욱 침체되기 시작했고, 더불어 내년 화상경마장 폐쇄를 앞두고 이전부터 월평 1동의 발전을 고민해 온 상인들이 본격적으로 상인연합회를 구성한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조직편성 및 상인연합회의 목표를 함께 공유했고, 월평 1동 한호근 동장도 참가해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유양근 회장은 "월평 1동 상인엽합회는 활기 있고 생동감이 넘치는 '월평마을'을 이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나가려고 합니다. 또한 앞으로 월평동이 주민들, 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라며 "그러기위해서는 상인 여러분의 지지와 도움, 그리고 월평 주민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월평 1동 상인연합회 최진설 총무는 "상인엽합회가 앞으로 지역민들의 의견을 한데 모으고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그리고 청년들도 함께 이 일을 도와 모두가 함께 지속발전 할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월평 1동 상인연합회는 향후 지속적으로 상인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월평 1동 현수막, 지역상가 내 점포에 홍보물을 통해 전달할 계획 중에 있다.

침체된 경기와 코로나사태, 마사회 폐쇄 이후를 함께 극복해나가고자하는 월평 1동의 모습을 앞으로 기대해본다.

태그:#월평1동상인연합회발대식, #월평동, #월평마을, #월평동상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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