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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민연대가 천안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안시민연대가 천안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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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지난 6월 29일 충남도내 시내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하기로 결정하자, 일부 지역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천안시내버스요금인상 반대하는 천안시민연대(천안시민연대)는 지난 15일 천안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의 소통도 없이 일방적이고 기습적으로 진행된 요금인상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요금인상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도 오는 7월 20일부터 기존 버스요금을 1400원에서 16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천안시민연대는 "천안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 및 주52시간제에 따른 비용 증가, 지난 7년여간 버스요금이 동결 등을 이유로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며 "하지만 현재의 요금도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편이 아니다. 특히 요금이 인상될 경우 천안의 시민들은 또다시 전국에서 가장 비싼 버스요금을 지불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매년 적자라는 시내버스 회사들의 주장은 지금까지 제대로 된 검증 한번 없었다"며 "300억이 넘는 보조금이 들어가고 있는 버스회사들의 회계를 엄격하게 들여다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천안시민연대는 "2015년에는 112억 원, 2016년 132억 원, 2017년 188억 원, 2018년 252억 원, 2019년 281억 원으로 보조금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를 이유로 약 40억원을 지원하는 등 350억 원이 넘게 지급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천안시민연대는 요금인상 철회의 대안으로 버스 공영제를 제시했다. 이들은 "현재의 버스운영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일부 노선에 대한 부분적인 공영제라도 도입해야 한다. 공영제를 통해 적정한 수준의 운송원가에 합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안시민연대는 천안의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과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천안농민회, 단국대학교천안교정민주동문회, 천안KYC, 천안YMCA, 천안여성의전화, 천안여성회, 미래를여는아이들, 천안민예총, 천안역사문화연구회, 청소년노동인권센터,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평등교육실천을위한천안학부모회 등의 단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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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블로그 미주알고주알( http://fan73.sisain.co.kr/ ) 운영자. 필명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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