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7월 15일 열린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취임식.
 7월 15일 열린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취임식.
ⓒ 경상대학교

관련사진보기

 
권순기 경상대 총장은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 혁신의 플랫폼이 되겠다"고 했다.

권 총장은 15일 오후 경상대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순기 총장의 취임식 주제는 '상생과 협력'이다. 취임식 주제를 '상생과 협력'으로 정한 것은 경상대가 지역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는 것을 내외에 공표하는 것이다.

권순기 총장은 취임사에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의 대학 통합 완성, △경상남도의 역사와 정신, 사상을 고양하는 분야 육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양을 함양하는 평생교육 체계를 만들 것, △고등교육 제도와 기준을 대한민국 국격에 맞게 변화시켜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권 총장은 "경상남도를 비롯한 기초 지자체와 협력하고 경남도내 모든 대학과 협력하는 일에 경상대학교의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혁신도시 공공기관, 상공회의소, 경상대학교 가족회사 등 경남도내 모든 기업들과 두 손 맞잡고 머리 맞대며 상생을 이끌겠다"며 "상생과 협력의 청사진을 경상대가 만들고 실천 방안을 수립하여 그 결과를 지역과 나누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권 총장은 "경상대의 지적, 인적, 물적 자원을 지역과 공유하여 지역의 경제와 산업, 행정, 문화 예술 등 모든 부문에서 싱크탱크 역할을 하겠다"라고 했다.

그는 "지역 인재가 지역 대학에 진학하여 우수 인재로 육성되고 지역 기업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대가 먼저 여러분의 따뜻한 손을 잡겠다"라면서 "경상대가 가는 길에 동행하며 함께 개척하고, 함께 성장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경상대의 손을 잡아 달라"라고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김길수 총동문회장, 정병석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김상동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님,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하여 체온 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권순기 총장은 지난 2월 19일 실시된 선거에서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됐고, 6월 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임명제청안이 의결됐으며, 6월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재가함으로써 총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권순기 총장은 2011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총장을 지냈다.
 
15일 오후 경상대에서 열린 권순기 총장 취임식에서 김경수 경남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15일 오후 경상대에서 열린 권순기 총장 취임식에서 김경수 경남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경남도청

관련사진보기

  
15일 오후 경상대에서 열린 권순기 총장 취임식.
 15일 오후 경상대에서 열린 권순기 총장 취임식.
ⓒ 경남도청

관련사진보기

  
15일 오후 경상대에서 열린 권순기 총장 취임식에서 김경수 경남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15일 오후 경상대에서 열린 권순기 총장 취임식에서 김경수 경남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경남도청

관련사진보기

 
7월 15일 열린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취임식.
 7월 15일 열린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취임식.
ⓒ 경상대학교

관련사진보기

  
7월 15일 열린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취임식.
 7월 15일 열린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취임식.
ⓒ 경상대학교

관련사진보기


태그:#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