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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준 이천시장이 13일 여주시를 직접 찾아 여주시와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이 13일 여주시를 직접 찾아 여주시와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 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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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어려움을 함께 해준 여주시민과 공직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13일 여주시를 직접 찾아 이항진 여주시장과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4월 발생한 물류센터 화재사고 수습과정에서 화재 피해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앞서 이천시는 지난 4월 29일 38명의 생명을 앗아간 한익스프레스 화재사고 수습과 코로나19 대응으로 두달여의 시간을 어려움 속에서 보냈다. 

여주시는 십시일반 모은 성금(693만원)을 기탁하고 합동분향소에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한 많은 직원들이 조문하기도 했다.  

엄 시장은 "힘들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며 "이천시의 어려움과 위기를 내 일처럼 여기고, 슬픔과 어려움을 함께 해준 여주시민과 공직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배웠고, 힘든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갈 든든한 친구가 있음을 알았다"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분야별 대응전략 마련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필요한 지혜를 여주시와 함께 나누고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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