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회장에 신상훈 경남도의원이 선출되었다.
민주당 전국청년지방의원혀의회는 지난 10일 투표를 통해 향후 2년을 이끌어갈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에는 전국의 만 45세 이하 318명의 지방의원들이 가입해 있다.
신상훈 의원은 "지방의원들을 대표하는 자리라 어깨가 무겁다"며 "당의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막내 격인 저를 선택해주셨다. 전국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신 의원은 "2022년은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있어 우리당에 매우 중요한 시기다"며 "정권 재창출에 우리 청년의원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신상훈 의원은 경상남도의회의 최연소 의원으로,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경남도당 청년위원장 등 주요당직을 지냈고,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로 함께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