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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보건소 전경
 기흥구 보건소 전경
ⓒ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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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일가족 관련 접촉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45명 전원 음성 판정 

경기 용인시에서 전날 일가족 확진에 이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용인-110번)가 나왔다. 

용인시는 기흥구 서천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인 A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 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집단간염사태가 우려되던 전날 수지구 상현동 일가족 4명(용인-105~108번)의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45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들 일가족은 수원-106번 환자와 접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 110번 확진자인 A씨는 서울 관악구 134번 환자와 지난 10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12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목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 환자에 대한 격리병상을 성남시의료원으로 배정받은 상태다.

환자를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환자의 가족 2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날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10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29명이다.

태그:#용인시, #코로나19, #백군기, #기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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