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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오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7월 12일 오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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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해외유입'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신규 '경남 146번' 확진자는 내국인으로, 함안군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5월 회사 업무차 멕시코를 방문하였다가 7월 1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였고,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이어서 검역 과정에서 검사를 받지 않았다.

이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를 이용해 마산역에 도착했고, 구급차로 함안군 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실시한 후 자택에 도착했다.

이 확진자는 12일 오전 양성으로 판정되어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경남 146번' 확진자는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검사 이후에는 자택에서 격리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11일 확진된 '경남 145번' 확진자의 동선노출자 2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이로써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3명이고, 이들 가운데 129명이 완치 퇴원했으며, 14명이 입원 중이다.

경남에 거주지가 있는 검역소 확진자 5명을 포함하여 총 19명이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있다.

경남지역에서 6~7월 사이 발생한 확진자 24명 가운데, 21명은 해외유입이고 3명은 불명이다.

누적 확진자 14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39명으로 가장 많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1585명이고 이중 해외입국 관련이 1534명이다.

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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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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