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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 사진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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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고인의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후배들에게는 늘 든든한 언덕이 되어주셨던 분이셨다."

홍준표 전 경남지사(현 국회의원)와 김경수 경남지사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애도하며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박원순 시장은 경남 창녕 출신이다.

김경수 지사는 페이스북에 고인에 대해 "후배들에게는 늘 든든한 언덕이 되어주셨던 분"이라며 "어디에 계시든 항상 새로운 길을 가셨던 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지방자치 혁신을 위한 길 위에도 앞서간 시장님의 발자국이 선명히 찍혀 있어 이정표가 되어 주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 시장님의 빈자리가 황망하고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지사는 "당신의 고향인 이곳 경남을 누구보다 사랑하셨던 박원순 시장님께 무거운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며 "시장님, 이제 모든 짐 내려놓고 편히 쉬십시오"라고 했다.

김 지사는 "큰 슬픔에 잠긴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경수 지사는 주말에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있는 빈소를 찾아 조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시장과 같은 고향 출신인 홍준표 의원은 페이스북에 "박원순 시장의 비보는 큰 충격"고 했다.

홍 의원은 "고향 경남 창녕 후배(홍준표 1954년생, 박원순 1956년생)이지만 고시는 2년 선배였던 탓에 늘 웃으며 선후배 논쟁을 하면서 허물없이 지냈지만 서로 생각이 달라 늘 다른 길을 걸어 왔다"고 했다.

홍 의원은 "(고향이 같았기에) 세간에선 차기 대선이 창녕군수 선거가 될 수도 있다는 농담이 있기도 했고 최근 활발한 대선 행보를 고무적으로 쳐다보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그런데 허망하게 갔다"며 "더 이상 고인의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편안하게 영면하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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