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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충남형 교통카드 지원대상이 75세 이상 노인에서 장애인 등으로 확대됐지만 충남 서천군의 가입률이 10%대에 그쳤다.

충남형 교통카드는 충남도가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이용약자의 안정적인 이동권 확보를 위해 도내 대중교통을 이용할 있도록 도입됐다.

충남도는 당초 75세 이상 노인만을 지원했지만, 7월부터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유공자 유족 등으로 확대하고 장애인단체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군 장애인·보훈관련부서를 중심으로 교통카드 신청을 받고 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75세 이상 노인과 함께 100% 할인되며, 국가유공자 유족은 도내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 이용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천군이 공개한 충남형 교통카드 신청현황에 따르면 관내 75세 이하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 3762명 중 13.5% 506명만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서천군은 13개 읍면에 대상인원이 전부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의 충남형 교통카드 지원 확대 시행에 따른 사업비는 14억4600만 원(도비 및 기금 50%, 군비 50%)으로, 충남형 교통카드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 등은 신분증과 자격증명서 반명함 사진 1매를 가지고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서천에도 실립니다.


태그:#충남형 교통카드, #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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