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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은평구의회 1차 정례회 구정질문에서 구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사진: 정민구 기자)
 지난 은평구의회 1차 정례회 구정질문에서 구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사진: 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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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의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발달장애인 울타리부모회, 정의당은평구위원회 등은 7월 1일 논평을 내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구립 주간보호센터 설립 촉구, 구청장의 장애인 인권 감수성 부족 사과촉구,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에 대한 책임 있는 해명'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발달장애인 울타리부모회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은평구의회 본회의에서 은평구는 서울에서 3번째로 장애인이 많고 이들에 대한 맞춤형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은평복지재단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하지만 정작 발달장애인을 위한 구립주간보호센터가 필요하다는 제안에 대해서는 예산이 부족하다, 은평구에 발달장애인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답변을 해 실망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예산이 없으니 이해하라는 말로 구청장의 책임이 끝난 것인지, 예산이 있으면 자신도 행복하겠다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답변을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민선6기 시절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구청장은 발달장애인의 인권보호 및 자립지원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했다"며 "조례에 따라 발달장애인 지원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은평구위원회도 논평을 내고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용과 관련해 반복되는 낙하산 인사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며 은평구민들은 최소한 임명권자의 명확한 해답을 들을 수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책임을 임원추천위원회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발달장애인만 있는 것 아니지 않나?'라는 구청장의 발언은 장애인 인권과 복지에 대한 수준낮은 인식을 보여주는 것으로 과연 구청장의 발언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발달장애인 가정을 생각했다면 예산부족을 말하기 전에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22일, 23일 열린 은평구의회 구정질문에서는 구립 주간 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설립을 촉구에 대해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예산이 없다. 은평구에 발달장애인만 있는 건 아니지 않냐"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또한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용을 두고 낙하산 논란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최종 임명권자인 구청장이 관련 책임을 부인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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