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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7일 오전 발생한 105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105번 확진자는 동구 판암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25일 부터 발열과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3일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옥천일원을 방문했고, 귀가하여 도보로 판암장로교회 수요예배에 참석했다. 이후 판암동에 있는 친인척 집을 방문했다.

25일에는 다시 옥천 일원을 방문했고, 26일에는 도보로 판암동 소중한배내과의원을 방문한 뒤,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판암동 홈마트 판암점을 방문했다.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 27일 확진 판정됐다.

충남대병원에 입원 예정인 이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21명으로 자가 격리 조치됐다. 이와는 별도로 판암장로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130명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판암장로교회는 방역 소독 후 잠정 폐쇄 조치됐다.

다음은 대전시가 공개한 105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다.  
 
대전시가 공개한 105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동선.
 대전시가 공개한 105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동선.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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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확진자, #이동동선,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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