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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교사가 원아를 때렸다는 고소장이 접수되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관련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해서부경찰서는 어린이집 교사가 2살된 원아를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 원아의 부모가 쓴 글이 올라왔다. 부모는 이 글에서 "지난 8일 자신의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담임교사가 아이를 때렸다"고 했다.

부모는 "CC-TV를 확인했는데 영상 속에는 아이의 머리를 때리고, 등을 꼬집고, 가슴을 밀고, 밥을 강제로 먹이는 등 교사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했다.

부모는 "생에 첫 등원한 아이에게 저지른 명백한 학대"라며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엄격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원한다"고 했다.

이 원아의 아버지는 15일 전화통화에서 "아이가 교사한테 맞았다고 해서 처음에는 믿지 않았는데 거듭 같은 말을 해서 의심하게 되었다"며 "경찰과 함께 해당 어린이집에 가서 CC-TV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어린이집은 잘못은 인정하면서 사과했다"고 말했다.

해당 교사는 지난 10일 어린이집을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서부경찰서 관계자는 "고소장 접수는 맞고, 수사 중이라 정확한 내용을 알려 줄 수 없다"고 했다.

한편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직 아무 것도 밝혀진 게 없다.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서부경찰서.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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