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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사회적거리를 유지하며 대기하고 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사회적거리를 유지하며 대기하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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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에 있는 건강용품 방문 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코로나19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자 경기 시흥·안산시에서 어르신을 상대로 건강용품 등을 판매하는 시설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아래 방대본)에 따르면 5일 낮 12시 기준 리치웨이에서 총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대부분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몰려 있어 수도권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지역별 확진자수는 서울 18명, 경기 5명, 인천 4명, 충남 2명이다.

이와 관련해 방대본은 5일 오후 브리핑에서 "리치웨이 관련 전일대비 19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5월 21일과 6월 3일 사이 관악구 시흥대로 552 석천빌딩 8층(리치웨이, 부화당) 방문자는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시는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최초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어 시흥시가 5일 0시에 집합 금지 명령을 내렸다. 금지 기간은, 오는 21일 자정까지다.

시흥·안산시에 따르면,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해 고발되면 300만 원 이하 벌금을 물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영업자와 시설이용자에게 조사·검사·치료비가 부과될 수 있다.

안산·시흥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리치웨이처럼 어르신을 상대로 건강 용품을 판매 하는 곳은 밀폐된 공간에서 강연과 함께 춤과 노래도 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안산시 관계자는 5일 오후 기자와 한 통화에서 "밀폐된 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특히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이라 예방 차원에서 집합금지명령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관련 안산 확진자는 리치웨이 근무자인 중국 국적 50대 여성과 리치웨이를 방문했던 83세 남성 등 총 2명이다. 시흥시에서는 1명이 발생했다. 리치웨이를 방문한 60세 여성이다.

안산과 시흥 인근에 있는 안양시에서도 리치웨이를 방문했던 83세 여성이 지난 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안양도 건강용품 판매 업체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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