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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오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6월 5일 오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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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거주하다 입국한 3명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6월 5일 오후 경남도는 코로나19 현황 설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3명의 가족은 검역소 확진자로 질병관리본부에서 별도 관리하고 경남지역 확진자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19명이고, 이들 가운데 1명이 병원 입원해 있으며, 나머지 118명은 완치퇴원했다.

5월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던 '경남 121번' 확진자가 이날 퇴원했다. 현재 경남지역 발생 확진자 가운데, 5월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던 '경남 118번' 확진자가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있다.

인천공항 검역소 확진자 3명(검역 5번, 6번, 7번)은 경남도민으로,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검역소 확진자 3명은 미국에서 거주하다 입국한 가족으로, 국내 거주지는 김해시다. 이들은 각각 1976년생 남성과 1983년생 여성, 2017년생 여아다.

이들은 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였고, 입국시 미열이 있어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5일 오전 10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3명 모두 경증으로, 발열 이외에 특이 증상은 없다고 했다.

경남도는 "검역소 확진자는 경남 확진자 통계로 관리되지 않고, 전국 검역소 확진자는 질본에서 별도로 관리된다"고 했다.

현재 마산의료원에는 4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다. 현재 경남지역 자가격리자는 1398명으로 상당수가 해외입국 관련이다.

경남도는 "모두 조속히 완치되어 퇴원할 수 있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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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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