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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산시 부춘산 충령각에서 열린 '제 64회 현충일 추념식'
 지난해 서산시 부춘산 충령각에서 열린 "제 64회 현충일 추념식"
ⓒ 서산시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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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오는 6일 부춘산 충령각에서 진행되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축소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면서, 추가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따라서, 6일 개최되는 현충일 추념식에는 당초 4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유족과 보훈단체장 등 50여 명의 최소 인원으로 10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과 함께 헌화·분향으로 진행된다.

서산시는 참석자 모두 마스크 착용과 함께 생활속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조용한 분위기 속에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추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서산시 부춘산 충령각에서 열린 '제 64회 현충일 추념식'
 지난해 서산시 부춘산 충령각에서 열린 "제 64회 현충일 추념식"
ⓒ 서산시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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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서산시는 "(현충일) 조기를 게양하고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데 동참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달 31일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나라사랑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2년 서산시 동문에 조성된 나라사랑공원은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등의 숭고한 애국심과 고결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나라사랑기념탑'이 세워져 있다.

주변으로는 독립유공자, 6·25 참전유공자, 베트남 참전유공자 등 3개의 탑이 나란히 자리해 모두 3345명의 국가유공자를 기리고 있다.


태그:#모이, #서산시현충일추념식축소, #65회현충일,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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