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6월 5일부터 9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상인회가 어린이, 학부모 등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이벤트이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를 개최하는 곳은 연서, 대조, 제일, 대림, 대림골목, 신응암, 증산 7개 시장과 연신내상점가, 응암오거리 2개 상점가로 총 9곳이다. 

이번 시장나들이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집합성 이벤트 대신 <시장이용권 나눔 이벤트>로 고객 분산을 도모한다. 참여주민들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영수증 지참 시, 소정의 시장이용권을 받아 시장을 둘러보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일회용품 없는 시장을 만들고자 2만원 이상 구매하거나 제로페이 결제 시, 친환경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추진에 앞서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는 방역은 물론, 손소독제와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전단을 시장 곳곳에 부착하는 등 코로나 19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몇 달간 구청 및 상인회는 '안전한 클린시장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장 나들이를 통해 고객과 상인회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시장별 상인회 및 일자리경제과(☎351-6840)로 문의하면 된다.
 
ⓒ 은평시민신문

관련사진보기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은평시민신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은평시민신문은 은평의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풀뿌리 지역언론입니다. 시민의 알권리와 지역의 정론지라는 본연의 언론사명을 지키고 실현하기 위해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로 진실을 추구하며 참다운 지방자치와 풀뿌리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