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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이 심장이식을 비롯해 수술, 시술, 검사 모든 분야에서 개원 1년 만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며 차별화된 심장질환 치료 시스템과 고난도 수술 역량을 보였다.

은평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은 지난 2일 오후 병원 본관 세미나실에서 권순용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심장혈관병원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수술 1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장혈관병원은 지난해 4월 개원 후 일주일 만에 흉부외과 강준규 교수의 최소침습관상동맥우회로술을 이용한 혼합관상동맥재관류술(스텐트시술과 개심술을 혼합한 심장수술) 성공을 시작으로 1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심장이식 3례, 심장수술 100례를 달성했으며 부정맥시술 270례, 관상동맥중재술 600례, 심장초음파검사 1만례, 돌파라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심장혈관병원은 심근경색, 협심증 등 분초를 다투는 응급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응급의료센터와 인접한 공간에 위치해 있으며,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등 지역 심장 질환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다학제협진을 통한 하이브리드수술(스텐트 삽입술+관상동맥우회로술), 심방세동 도자절제술,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른 최소침습수술, 투석환자들을 위한 투석혈관 관리 등 다양한 심장혈관질환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외래 진료와 관련 검사가 하루에 이루어지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운영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은평성모병원 흉부외과 강준규 교수는 "심장수술은 무엇보다도 협업이 중요하다"며 "순환기내과, 마취통증의학과, 간호부, 검사실 등 심장수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의료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심장혈관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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