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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고(故) 김익균 서기관의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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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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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 수행 중 유명을 달리한 고(故) 김익균 기술서기관의 영결식이 29일 경남도청 동편광장에서 열렸다.

영결식은 유족과 동료직원들의 애도 속에 경상남도청장(掌)으로 치러졌다. 묵념, 약력소개, 서기관 추서, 영결사, 조사, 헌화, 분향에 이어 동료들의 영구차 도열을 마지막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이번 영결식은 2018년도 제정된 '경상남도청장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공무상 사망 직원에 대한 장례를 경남도에서 지원한 첫 사례이다.

장의위원장인 김경수 도지사는 영결사에서 "공무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시다 우리 곁을 떠나게 되어 일터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비통한 심정"이라고 했다.

고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 김 지사는 "고인이 마지막까지 지키고자 했던 뜻을 받아, 경남도와 우리 일터가 더 안전하도록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한 동료 직원은 조사를 통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항상 남보다 앞장섰으며, 어려운 처지에 놓인 동료를 돕던 당신이었다"고 고인을 추모하면서 눈물 속에 마지막 인사를 했다.

고인은 1989년 공직에 입문했고, 유족은 부인과 자녀 2명이다. 고인은 지난 27일 여름철 낙뢰와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김해 신어산에 설치된 소방무선중계소 점검을 마치고 내려오던 중 심정지를 일으켜 숨졌다.
 
29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고(故) 김익균 서기관의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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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경남도청, #김익균 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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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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