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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5공동선언실천 경남본부, 경남진보연합은 22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의 5.18광주학살 개입, 책임 규명과 사죄를 요구한다"고 했다.
 6.15공동선언실천 경남본부, 경남진보연합은 22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의 5.18광주학살 개입, 책임 규명과 사죄를 요구한다"고 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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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5공동선언실천 경남본부, 경남진보연합은 22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의 5.18광주학살 개입, 책임 규명과 사죄를 요구한다"고 했다.
 6.15공동선언실천 경남본부, 경남진보연합은 22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의 5.18광주학살 개입, 책임 규명과 사죄를 요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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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18광주학살 개입, 책임 규명과 사죄를 요구한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경남진보연합은 22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이같이 외쳤다. 40년 전인 1980년 5월 22일, 미국이 광주민주화운동에 개입한 날에 맞춰 열린 것이다.

1980년 5월 22일은 미국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통해 광주를 진압하기 위해 한국군을 투입하는 것을 승인한 날이라는 것이다.

경남진보연합은 "폭압과 사대의 박정희 독재정권이 1979년 끝나고, 들불처럼 일어나는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전두환 일당들이 군부 쿠데타를 일으켜 가로막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1980년 5월은 역사를 후퇴시키는 전두환 일당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적으로 일어나던 때이다"며 "계엄령에도 불구하고 군부 독재에 저항하고 민주주의를 외쳤던 광주 시민들을 총칼로 무참히 짓밟은 5월이 40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 대해, 이들은 "폭동으로 매도당한 광주 시민들의 희생이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받고 일부 사실들도 밝혀졌지만 아직도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사실들이 많다"며 "그 중 하나가 5.18 광주민중항쟁에 대한 미국의 개입과 책임이다"고 했다.

경남진보연합은 "미국은 5.18 직후 전두환 일당의 군대 투입과 무력진압에 대해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주장해왔다"며 "그러나 한국의 작전통제권을 가지고 있던 미국은 광주로 군대 이동을 '승인' 했거나 최소한 묵인 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알고 있었다"고 했다.

이들은 "팀 셔록 기자가 5.18과 관련된 미국 정부기관의 비밀문서를 확보해 폭로하기도 했다"며 "이 문서들에 따르면 미국은 당시 글라이스틴 주한미대사를 통해 5월 15일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시위를 진압하는데 경찰이 아닌 군대를 투입하는 계획을 5월 9일 '용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 27일에 광주항쟁을 진압하기 위해 군 부대를 투입하는 것 또한 '승인'했다"며 "미국은 이런 결정을 내리기 전 광주에서 군 부대에 의해 60여명이 사살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군함 등 병력을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김정광 6.15창원지부 대표는 "미군은 남한의 군사작전통제권을 갖고 있다. 5.18 당시 군대가 움직이는 걸 미군이 몰랐다는 게 말이 안된다"며 "미국이 5.18에 개입한 증거들이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류조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국군이 그 나라의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살상을 가했다"며 "문재인정부까지 포함해 민주당 정권이 13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그 진실규명은 더디다"고 했다.

이영곤 민중당 경남도당 사무처장은 "합천에 전두환 생가와 그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이 있다"며 "5.18 40주년을 맞아 경남에서는 살인자 전두환의 역사왜곡을 바로 세우는 의미에서 일해공원 명칭을 개정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경남진보연합은 "트럼프는 국무부 자료는 물론 국방부, 백악관, 한미연합사 자료까지 완전 공개하라", "광주학살 묵인, 조장 미국은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6.15공동선언실천 경남본부, 경남진보연합은 22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의 5.18광주학살 개입, 책임 규명과 사죄를 요구한다"고 했다.
 6.15공동선언실천 경남본부, 경남진보연합은 22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의 5.18광주학살 개입, 책임 규명과 사죄를 요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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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5공동선언실천 경남본부, 경남진보연합은 22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의 5.18광주학살 개입, 책임 규명과 사죄를 요구한다"고 했다.
 6.15공동선언실천 경남본부, 경남진보연합은 22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의 5.18광주학살 개입, 책임 규명과 사죄를 요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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