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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의 선출직 시의원, 구의원과 당직자 및 일부 당원들이 20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의 선출직 시의원, 구의원과 당직자 및 일부 당원들이 20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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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울산시당의 선출직 시의원, 구의원과 당직자 및 일부 당원들이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차원의 강제기부가 아닌, 울산의 어려운 분들에게 자발적 기부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재난지원금을 지역에서 소비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복지시설 등 도움이 절실한 곳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기부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통합당 울산 선출직 등은 "지난 18일 통합당 울산 총선 당선자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이 원래 취지대로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물품을 기부하자는 당론을 정해 밝히 바 있다"면서 "이를 적극 지지하고 함께 동참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 기사 : 울산 당선인 5명 "재난지원금 전액 자율기부... 정부는 기부 강요")

통합당 울산 선출직들 "지역에서 정권 생색내는 기부가 목적이 돼선 안돼"

이들은 "과거 IMF 당시 국민들이 금모으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부족한 외환을 마련한 것이 생명수와도 같은 존재였고 외환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되었다"면서 "IMF외환위기 극복을 교훈삼아 오늘의 코로나 위기 극복도 목표를 분명히 세우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우선 정한 후, 꼭 필요한 곳에 써서 효과를 극대화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울산경제를 살리는 데 쓰여져야 하며 지방정부와 의회는 중앙정부와 달라야 한다"면서 "첫째도 둘째도 울산시민의 생계와 지역경제를 먼저 챙겨야 하며, 정권 생색내는 기부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울산의 중소상인, 기업인들이 일어날 수 있는 힘을 드려야 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지원혜택이 골고루 전달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선 실질적인 소비를 통해 중소상인, 자영업은 물론 바닥경제까지 햇살이 비춰져 울산 경제회복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문재인정권에서 벌이고 있는 강요된 듯한 기부, 눈치보는 기부, 망설이는 기부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통합당은 말그대로 마음을 담은 자발적 기부운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긴급재난지원금은 강제기부대상이 아니다"면서 "긴급재난기부금이 되어서는 안된다. 오롯이 자신의 자율과 자유의사로 결정하는 자발적 기부로 이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반강제적 분위기에 휩쓸려 어쩔수 없이 행하는 기부는 오히려 기부에 대한 거부감을 초래할 수 있고 가뜩이나 어려운 국민들에게 마음의 짐을 가중시켜 소비를 더욱 위축시킬 우려가 있어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통합당 울산 선출직 등은 맺음말로 "미증유의 경제위기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하나된 마음으로 포스트 코로나사태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통합당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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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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