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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완 중구청장이 19일 약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주관하는 ‘울산 큰 두레 희망기부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선불카드 60만원을 모금함에 넣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이 19일 약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주관하는 ‘울산 큰 두레 희망기부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선불카드 60만원을 모금함에 넣고 있다.
ⓒ 울산 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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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19일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했다.

박 중구청장은 출생년도 끝자리(7) 신청 요일인 19일 오후 1시 30분 현재 거주 중인 울산 중구 약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인가구 지원에 해당하는 60만원 선불카드를 신청해서 수령한 후 기부를 결정했다.

이어 박 중구청장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주관하는 '울산 큰 두레 희망기부릴레이 캠페인'에 선불카드를 전액 전달했다.

앞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박태완 구청장에 패한 후 4.15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박성민 당선인은 울산지역 5명의 미래통합당 당선인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의해 강제기부를 당하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 판단으로 지역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관련기사 : 울산 당선인 5명 "재난지원금 전액 자율기부... 정부는 기부 강요")

통합당의 이같은 입장 하루만에 민주당 박태완 구청장이 자발적 전액기부를 한 것.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기부, 작지만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되길"

이와 관련해 울산 중구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주관하는 '울산 큰 두레 희망 기부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일부를 기부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으로, 중구는 이 캠페인 전개를 통해 나눔 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울산 큰 두레 희망 기부릴레이 캠페인' 기부는 동참을 원하는 중구 지역 내 모든 구민이 참여 가능하며, 울산 중구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되는 선불카드를 수령한 후 선불카드를 전액 기부하거나 20만원 또는 40만원 권 중 일부를 선택해 할 수 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에 처한 울산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에게 지원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기부 물결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에 그동안 지역 경제가 많이 침체되고 고용이 불안정한 상황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중구는 지난 3월 대부분 공직자가 참여해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금해 기탁했다. 또한 구민들로부터 1억원이 넘는 코로나19 관련 후원금품을 기탁 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마스크 자원봉사·코로나19 의료진 지원 등에 사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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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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