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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대상 수상작, 소백연화봉 별밤_남은주
ⓒ 남은주(국립공원공단 제공)	관련사진보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생태계와 역사, 문화 자원 등의 모습을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이 열린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제19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을 5월 1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에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500만 원을, 최우수상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300만 원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 80점에 대해 4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자연경관,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및 공원 이용 모습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출품할 수 있다. 특히, '문화재와 국립공원이 조화된 사진'이라는 주제로 '문화재보호법' 제 2조에 정의된 국립공원 내 절터, 서적, 전통공연, 동․식물 등 문화재와 국립공원이 아름답게 조화된 사진을 특별부분으로 선정한다.

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면서 촬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자연 훼손, 동물 학대, 통제구역 출입 등 위법 여부를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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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공모전 포스터
ⓒ 국립공원공단	관련사진보기

 
참가접수는 7월 1일부터 한 달간 국립공원공단 사진 접수 시스템(contest.knps.or.kr)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고객센터(1670-92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1993년에 처음 시작하여 지난 2019년 제18회 대회까지 총 6700여 명이 참가하고 4만 3000여 점이 출품돼 국내 최고의 자연환경 분야 사진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간의 수상 작품을 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공개하고 있으며, 비상업적 활용을 전제로 무료로 내려받기를 제공한다.

권욱영 국립공원공단 홍보실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우수한 작품이 많이 공모되기를 희망하며, 사진촬영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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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수상작, 최우수상 "푸른 적벽강의 여름" 오관진
ⓒ 오관진(국립공원공단 제공)	관련사진보기

 
다음은 공모 요강이다.

1. 공모부문
∘ 일반부문: 전국 국립공원의 자연 및 경관, 역사문화, 풍경 등
∘ 특별부문: 문화재와 국립공원이 잘 조화된 사진
※ 국립공원 현황은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 참조
※ 문화재는 건조물, 서적, 전통공연, 절터, 동․식물 등 문화재보호법 제2조에 정의된 것만 허용

2. 공모일정
∘작품접수 : 2020. 7. 1. ～ 7. 31. (31일)
∘결과발표 : 2020년 9월 초 (공단 홈페이지 및 수상자에 한해 개별 연락)
∘시 상 식 : 2020년 9월 중 (장려상 이상 수상자는 필히 참석)
※ 공모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3. 접수방법
∘3MB 이하 디지털 파일(jpg)로 축소하여 접수 홈페이지(contest.knps.or.kr)에 등록
∘최종심사 후보작품 통보 후 7일 이내 ①디지털 파일(또는 필름)의 원본과 보정본을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 낙선 처리
- 디지털 : 3,600 pixel 이상과 5MB 이상
- 필 름 : 컬러 슬라이드 필름 (판형 제한 없음)

4. 출 품 수 : 개인당 10점 이내

5. 참 가 비 : 없음

6. 시상내역 : 총 4,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