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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 오월 정신, 꽃피어라 대동세상'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하루 앞둔 주말, 40년 전 당시를 기억하는 전시회가 열렸다.

17일 서산 호수공원 바닥분수대 앞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공감&기억 전시회 @서산'이 개최되고 있다.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행사 충남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5·18기념재단이 후원하는 '공감&기억'은, 80년 5월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요구했던, 광주시민들의 외침을 기억하기 위한 순회 전시회다.

이날 서산에서 열린 순회전시회는 지난 16일부터 열리고 있으며, 서산풀뿌리시민연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전교조 서산지회, 참교육학부모회 서산태안지회 등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시회가 열린 호수공원은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이 찾고 있는 가운데, 전시회장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시회에는 1980년 5월 18일 희망의 불씨를 만든 광주 시민들을 기억하며, 5·18 광주민중항쟁 당시 사진 자료가 전시되고 있다.

민주주의를 외치며 투쟁했던 시민들을 향해 무참히 폭력과 총부리를 겨누는 등 인권유린 현장의 모습을 보면서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안타까워했다.

전시회장을 찾은 한 시민은 "사진을 보고 이곳이 진짜 대한민국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라면서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발포 명령자와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는 반드시 처벌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공감&기억' 전시회는 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자료 전시회로, 서산을 비롯해 충남도청·천안·아산·예산·부여 등 충남지역 시·군을 순회하며 이달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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