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5월 13일 경남 고성군청에서 열린 (주)도담과 70억 규모의 마스크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
 5월 13일 경남 고성군청에서 열린 (주)도담과 70억 규모의 마스크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
ⓒ 고성군청

관련사진보기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마스크 생산공장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고성군이 (주)도담과 70억 규모의 마스크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고성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와 ㈜도담 김경령‧임양희 공동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성군은 "코로나19로 발생에 따른 마스크 공급부족으로 약국 앞에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군민의 모습을 보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마스크 생산공장 유치와 설립 방안을 강구하던 중 ㈜도담이 투자의사를 보여 성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도담은 보건용 마스크와 바이오필터 마스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위하여 2020년 4월 창업한 기업으로 마스크 생산 기계‧장비 10개 라인 설치를 위한 기계설비 투자 25억, 원‧부자재 구입 등 총 70억 원을 투자한다.

마스크 생산공장은 고성읍 우산리 일원에서 들어설 예정이고, 관리자와 엔지니어 등 30여 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또 이 업체는 향후 사업 진행에 따라 마스크 생산라인을 최대 50개 라인까지 증설하고 60~70명 정도의 인력을 고용하여 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코로나19 사태 및 조선경기 침체 장기화 등 불황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담이 고성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기쁘다"고 했다.

백 군수는 "㈜도담의 공장 설립과 운영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5월 13일 경남 고성군청에서 열린 (주)도담과 70억 규모의 마스크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
 5월 13일 경남 고성군청에서 열린 (주)도담과 70억 규모의 마스크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
ⓒ 고성군청

관련사진보기

  
5월 13일 경남 고성군청에서 열린 (주)도담과 70억 규모의 마스크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
 5월 13일 경남 고성군청에서 열린 (주)도담과 70억 규모의 마스크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
ⓒ 고성군청

관련사진보기


태그:#고성군, #(두)도담, #마스크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