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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완도 활전복
 집에서 즐기는 완도 활전복
ⓒ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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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특산물인 특대 전복 500g을 37% 할인된 금액인 1만8900원에 온라인에서 살 수 있다. 충북 옥천군에서 생산된 생 송고버섯 500g도 25% 할인된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소비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가와 요식업계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랜선 타고 팔도미식' 기획전을 통해서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가 주관하고 네이버(주)가 협업한 이번 기획전은 5월 15일부터 열리며 온라인에서 지역별 인기 농특산물 등 454개 품목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을 통해 상생형 민관협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행안부와 문체부, 네이버는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 소비 촉진, 홍보 등 지역 농어가의 매출 향상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으로 5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기획전에 올라온 제주 흙돼지 삽겹살
 이번 기획전에 올라온 제주 흙돼지 삽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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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에는 경기 안산시, 강원 정선군, 충북 옥천군, 전남 완도군, 경북 성주군 등 주력 판매상품 5개 지자체의 장도 참석해 해당 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문체부는 "업무협약에 따라 행안부와 문체부는 온라인 판매 시장(플랫폼)에 지역 농어가가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부대표 온라인 소통매체 등을 활용해 농특산물 판매를 적극 홍보한다"면서 "지역 농어가 등 소상공인들이 비대면 소비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네이버 서비스인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해 온라인 생방송 중에 농특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는 판매자들이 실시간 생방송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소비자와 실시간 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문체부 최윤희 차관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농어민과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트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며 "디지털생태계 발전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업 모델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주요 특가판매 품목
 주요 특가판매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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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특산물, #랜선 타고 팔도미식,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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