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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매출 수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매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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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매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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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33% 감소했던 경기도 내 자영업 점포의 월매출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의 79%까지 회복한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1천 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영향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효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14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는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잘했다'고 평가했다. 응답자의 80%는 재난기본소득이 경영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이제 한 달쯤 지나왔을 뿐인데 벌써 상인들이 그 효과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재난기본소득이 타격을 입었던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맹점 56%,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매출 증가"

경기도가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8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월매출 변화에 대해 '증가했다'는 응답도 56%로 절반을 상회했다. 업종별로는 식품·음료(77%) 부문에서, 상권유형별로는 전통시장 상권(67%) 부문에서 '증가했다'는 응답이 높았다.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 지급 전후 자영업장의 월평균 매출을 추정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이전 2,178만 원에서 확산기(2~3월)에 1,446만 원으로 33% 감소했으나, 4월 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1,710만 원으로 1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 매출액의 79% 수준으로, 비교적 높은 회복세를 나타낸 것이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경영난 극복 도움 전망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경영난 극복 도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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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인식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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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포의 80%는 자영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고, 가맹점포 52%는 자영업과 소상공인의 폐업과 사업축소 계획 철회에 대해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가량(48%)은 재난기본소득 사용 마감시한인 8월 말이 되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던 지난 2~3월 대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2~3월 중 도내 자영업 매출은 대다수 점포(89%)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21%는 임시휴업을 한 적이 있었으며, 기간은 4주일 이상이 34%로 많았다. ▲영업시간을 줄임(41%) ▲직원·아르바이트 수를 줄임(22%) ▲직원·아르바이트 시급 줄임(8%) 등의 운영방식 변화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어려움 해결을 위한 조치로는 ▲금융기관에서 대출 ▲적금해지 및 비상금 사용이 각 23%였고, 다음으로 ▲정부·지자체, 공공기관에 지원신청(15%) ▲지인이나 지인 소개로 대출(10%) 등으로 조사됐다(복수응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월 8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시·군 동참 관련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월 8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시·군 동참 관련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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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막 풀리기 시작한 정부의 재난지원금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비슷한 효과를 내며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워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지사는 이어 "우리 자영업자, 소상공인 분들. 너무도 어렵고 막막하셨지요. 어떻게든 이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같이 찾아 나갈 테니, 부디 희망과 기대를 놓지는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1,340만 도민이 빠짐없이 신청하고 신속히 소비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1,000곳 대상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 수준은 95%, 표본오차 ±3.0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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