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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미국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2020년 미국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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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오는 전국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CNN 방송이 13일(현지시각) 발표한 여론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51%의 지지를 받으며 46%를 받은 트럼프 대통령을 5%포인트 차로 앞섰다. 바이든은 4월 이후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눌렀다.

그러나 선거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주요 격전지 15곳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도 전체 득표 민주당의 클린턴 힐러리 후보보다 약 300만 표(2.1%포인트) 적었지만 선거는 승리했다.

미국 대선은 전국 득표가 아닌 각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의 과반을 확보한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되는 '간접 선거' 방식이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당파적 지지 성향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민주당원과 공화당원 모두 95%가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후보를 선택했다. 

또한 바이든은 여성, 소수민족 등의 지지가 탄탄했다. 그는 대선 후보로 확정될 경우 여성을 부통령 후보로 내세우겠다고 공약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인 유권자의 지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의제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를 더 잘 다룰 것이라는 응답이 54%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미국의 경제 위기에 대응하려면 기업가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이 더 적임자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반면에 바이든은 코로나19 대응, 건강보험, 신뢰성, 국가 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미국의 전국 유권자 11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3.7%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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