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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내각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여론조사를 발표하는 <니혼게이자이신문> 갈무리.
 아베 내각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여론조사를 발표하는 <니혼게이자이신문> 갈무리.
ⓒ 니혼게이자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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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들이 아베 신조 총리의 코로나19 대응에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발표한 여론조사(8~10일 실시) 결과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55%로 지난 4월 대비 11%포인트나 상승했다. 반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38%로 지난달보다 9%포인트 떨어지며 일본 정부의 대응에 불만족을 나타냈다.

아베 내각 지지율은 49%로 지난달과 48%와 비슷했으나, 지지하는 이유로 '지도력이 있다'는 응답은 13%에 그쳤다. 또한 지지하지 않는 이유에서도 '지도력이 없다'는 응답이 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조사보다 16%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2012년 2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아베 내각의 지도력이 떨어졌다고 평가한 이유로는 코로나19 긴급사태 발령 지연, 긴급재난지원금 결정 과정의 혼란, 불량 마스크 배포 등을 꼽았다.

<요미우리신문>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8~10일 실시)에 결과에서도 일본 정부의 코로나 19 대응 노력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58%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34%를 압도했다. 

또한 일본 의료 체계가 코로나19 사태에 충분히 대응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57%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반면에 '충분하다'는 36%에 그쳤다.

한편, 이달 말까지 전국에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발령한 일본 정부는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는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오는 14일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일본 NHK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6559명이며, 사망자는 6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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