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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코로나19 관련 <폭스뉴스> 인터뷰 갈무리.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코로나19 관련 <폭스뉴스> 인터뷰 갈무리.
ⓒ 폭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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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책임론'을 주장하며 연일 중국과 세계보건기구(WHO)를 맹비난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6일(현지시각)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지난 2019년 12월 코로나19 발병을 알고도 신속히 대응하지 않았고, WHO는 중국의 지시에 따라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을 늦췄다"라며 "그래서 지금처럼 사태가 커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은 다른 나라들과 투명성을 유지할 의무가 있지만,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숨겨 수많은 생명을 희생시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려면 투명해야 하지만, 중국은 정반대로 행동하고 있다"라며 "중국의 권위주의 정권은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고, 미국인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은 코로나19가 자연에서 유래된 것이 아니라 중국의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가 인위적으로 바이러스를 만들어 유출했다며 이와 관련해 "상당한 양의 증거가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정부와 WHO는 미국이 구체적인 증거를 내놓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WHO, 임수 완수 못해... 자금 지원 안 한다"

또한 폼페이오 장관은 WHO에 대해서도 "그들은 간단히 말해서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국제기구에 대해서 말한 것처럼 WHO도 그들의 임무를 하지 못한다면 미국은 그 일원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WHO가 결과를 내지 못하는 데 미국이 수십억 달러를 지원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압박했다.

이어 "미국은 국제 보건 정책을 운영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전 세계 생명을 구하기 위한 보건 정책의 리더가 될 방법을 찾기로 했다"라며 자체적인 보건 기구를 만들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WHO가 중국 편향적이라며 미국 정부의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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