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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60대 이상 액티브 시니어의 자동차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롯데백화점은 '액티브 시니어' 부부를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LG유플러스가 액티브 시니어를 타깃으로 IPTV(U+tv)' 콘텐츠를 차별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최근 언론에 위와 같은 '액티브 시니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액티브 시니어'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활동적 장년'을 선정했다.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는 뛰어난 체력과 경제력을 갖추고 있어 퇴직 후에도 사회적으로 왕성한 문화 활동과 소비 활동을 하는 장년층을 의미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액티브 시니어'의 대체어로 '활동적 장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어원은 이밖에도 문학적 구성과 특성을 지닌 작가주의 만화를 의미하는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의 대체어로 '만화형 소설', 다른 사람을 대통령 등과 같은 지도자로 집권시킬 수 있는 정치적인 능력과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의미하는 '킹메이커'(kingmaker)를 '대권 인도자' '핵심 조력자'로 표현할 것을 제시했다.
 
 새말모임(4. 27.∼29.) 대체어
 새말모임(4. 27.∼29.) 대체어
ⓒ 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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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이며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액티브 시니어'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를 '활동적 장년'처럼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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