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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MBC는 1일과 8일 오후 보도특집 'KAL 858기 실종사건' 2부작을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방영한다.
 대구MBC는 1일과 8일 오후 보도특집 "KAL 858기 실종사건" 2부작을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방영한다.
ⓒ 대구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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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실종된 KAL 858기의 추정동체를 발견한 과정과 사건의 진상에 대한 새로운 정황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대구MBC는 1일과 8일 보도특집 'KAL 858기 실종사건' 2부작을 TV와 유튜브를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하는 1부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에서는 추정동체를 찾기 위한 3차례의 미얀마 현지 수색 과정을 자세히 공개한다. 현지 수색작업에는 천안함과 세월호 참사 당시 수색에 참여한 해난구조전문가 이종인씨가 대구MBC 특별취재단 수색단장으로 참여했다.

8일 방영하는 2부 '바다에 묻힌 진실' 편에서는 추가 진행한 현장 수색 결과와 당시 정부가 은폐했던 사건 정황을 공개한다.

또 항공기 및 폭발물 분야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발견된 동체가 실제 KAL 858기일 가능성과 유해와 블랙박스 발견 가능성, KAL 858기의 추락 원인을 밝힌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대구MBC의 <KAL 858기 실종사건> 관련 보도는 지역 언론의 취재범위를 넘어서 1년간의 끈질긴 취재로 이뤄냈다.

특히 지난 2006년 국정원 발전위원회가 2차례에 걸쳐 20일간 수색한 뒤로 13년 만에 언론사 최초로 KAL 858기 동체 수색 작업을 진행했고 철저한 검증 작업을 거쳐 추정동체를 발견했다.

이후 지난 1월 23일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대구MBC 특별취재단이 미얀마 안다만의 50m 해저에서 발견한 KAL 858기 추정동체를 수중카메라에 촬영된 비행기 엔진 날개 모습과 함께 단독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이번 방송은 KAL 858기 동체 인양과 사건 진상규명의 불씨를 당기고 30여 년간 이어진 실종자 가족의 아픔과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풀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AL 858기 실종사건은 지난 1987년 11월 29일 이라크 바그다드를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KAL 858기가 미얀마 해역 상공에서 추락해 실종된 사건이다.

당시 승객 대부분은 중동에서 귀국 중이던 노동자들이었고 전두환 정권은 제대로 된 현장 수사도 없이 김현희 등 북한 공작원의 공중 폭발테러로 단정하고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비행기 동체와 탑승자 115명의 시신은 한 구도 찾지 못한 채 실종자 가족들은 현재까지도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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