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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최초 청년복합문화공간 '마당' 화성청년네트워크가 스스로 만든 공간인 청년복합문화공간 '마당'이 화성시 송산에 지난 4월 25일 오픈했다. 화성시 지역의 청년 욕구를 청년이 실현한 최초의 공간이다.
▲ 화성시 최초 청년복합문화공간 "마당" 화성청년네트워크가 스스로 만든 공간인 청년복합문화공간 "마당"이 화성시 송산에 지난 4월 25일 오픈했다. 화성시 지역의 청년 욕구를 청년이 실현한 최초의 공간이다.
ⓒ 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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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년이 모여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 이름은 '마당'. 송산에 위치한 마당은 총 150평, 300필지의 널따란 공간 두 동으로 이뤄졌다. 라이브 무대, 코워킹룸, 미팅룸, 키친, 까페 등으로 구성된 이 재미난 곳은 화성 청년들이 모여 도전하고 실험하는 활동 공간이다. 각 공간의 이름은 '크게 노세', '먹세', '틈새와 텃밭'으로 나뉜다. 화성시 최초의 청년 네트워크 스스로 만든 화성 유일의 복합분화공간이다.

이 공간을 만든 주체는 화성 청년 네트워크 임팩터(대표 채지은)다. 임팩터는 화성에 사는 청년이 모여 만든 네트워크로 농업, 젠더, 교육, 문화예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그룹이 모였다. 사회적경제조직과 소상공인 십여 단체로 구성됐으며 봉담, 동탄, 향남, 남양, 송산, 비봉 등 화성지역에서 사는 청년이다.

이들은 무슨 생각으로 공간까지 마련했을까. 임팩터의 홍보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김초롱 청청당당대표는 한마디로 "제대로 판벌여 놀기 위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마당오픈파티  청년네트워크가 빚내서 마련한 마당은 지역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재밌게 공동체를 잇고 마을안에서 세대를 연결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 마당오픈파티  청년네트워크가 빚내서 마련한 마당은 지역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재밌게 공동체를 잇고 마을안에서 세대를 연결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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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 대표는 "각자의 사업장이 있지만, 클래스나 마켓 등 공동의 프로젝트나 대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기에 적당한 공간이 없다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주로 회의와 모임은 중간지역 거점인 봉담의 청청당당에서 했지만, 축제와 마켓을 자주 열고 싶어도 공원에서밖에 못했어요. 그런데, 공원은 공원법 때문에 음식 조리를 할 수가 없잖아요. 제대로 놀지도, 먹지도 못했던 거죠. 마당은 화성 서부에 있지만 서부의 결핍과 임팩터의 하고 싶은 일들을 하기 위해 빚내서 만들어진 공간이에요. 돈 많이 벌어야 해요"라고 설명했다.

화성 청년 네트워크 '임팩터'는 2019년 청년 개인으로 만나 청년 일자리 포럼, 청년대담, 블랭크 프로젝트, 화성 탐사길 등 여러 이벤트를 기획하고 공동 주관하면서 자연스럽게 화성 지역 내 청년 그룹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화성 탐사길'이라는 화성 청년 네트워크의 로컬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송산지역의 문화적 결핍을 알게 됐다. 청년들은 마을 안에서 세대를 연결하고 활력을 주는 방식으로 청년공간을 만들자고 의기투합한 지 1년여 만에 '마당'을 오픈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마당' 오픈 파티도 열어 청년과 지역 공동체가 모여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꼰대만아니면 누구나 참여가능해요  화성청년네트워크 임팩터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나이 제한 없다. 단, 네트워크 관계자의 입을 빌리자면 '꼰대'는 사절이다.
▲ 꼰대만아니면 누구나 참여가능해요  화성청년네트워크 임팩터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나이 제한 없다. 단, 네트워크 관계자의 입을 빌리자면 "꼰대"는 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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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라 사회적협동조합 '마음을 잇다' 이사장은 "임팩터뿐만 아니라 마을의 다양한 구성원과 놀고, 먹고, 배우고, 일하고, 쉴 계획이에요. 임팩터 구성원들의 삶과 생계도 있지만, 마을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에요"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임팩터는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화성 청년이 지속가능한 '청년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청년네트워크 임팩터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나이 제한 또한 없다. 단, '꼰대'만 아니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는 청청당당에게 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 화성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풀뿌리 언론,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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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신문에서 일합니다. 풀뿌리지역언론운동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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