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낚시를 위해 불법으로 만든 좌대.
 낚시를 위해 불법으로 만든 좌대.
ⓒ 대전충남녹색연합

관련사진보기

 
대전충남녹색연합이 29일 성명서를 통해 금강 수변이 무수한 불법행위들로 심각한 환경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대전충남녹색연합이 금강 보를 중심으로 진행한 금강모니터링에 따르면  금강 주변 생태환경은 무수한 불법행위로 시름하고 있다.
쓰레기 무단 투기를 비롯해 가축 사체 투기, 차량 진입금지 시설물 파손과 수변공간 도로 개설 등 종류도 다양하다.
  
 강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들.
 강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들.
ⓒ 대전충남녹색연합

관련사진보기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성명서에서 "공주시 우성면 옥성리의 금강-유구천 합수부에는 불법 쓰레기 투기가 만연한 상황인데 일반 쓰레기와 폐기물은 물론, 감염병이 우려되는 가축 사체까지 버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청양군 목면 신흥리 인근에는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 CCTV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퇴비가 쌓여있고 나무 덩굴로 가려 놓은 거대한 트랙터가 버려져 있는 등 심각한 수준이다.
수변공간 훼손도 도를 넘어섰다. 금강 수변은 관리용 차량만 출입할 수 있도록 볼라드를 설치하여 관리하고 있지만 차량이 수변공간으로 진입하기 위해 볼라드를 파손시키는 행위가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환경오염으로 폐사한 물고기.
 환경오염으로 폐사한 물고기.
ⓒ 대전충남녹색연합

관련사진보기

     
대전충남녹색연합은 "물고기 산란기를 노리고 전국에서 모여든 낚시꾼들이 '낚시 및 물놀이 등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백제보 우안 상·하류 1km 구간(청양군 청남면 왕진리)에서 낚시자리 확보를 위해 수변 버드나무를 벌목해 좌대를 만드는 등 수변환경을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다"며 "해당 지자체는 이런 상황을 파악하거나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파손된 볼라드만 교체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비판했다. 
"세종보와 공주보가 개방으로 재자연화 현상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에 반해 백제보는 수문이 닫혀있어 녹조나 환경부 오염지표종 4급수인 붉은깔따구와 실지렁이 출현 등 수환경이 악화가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한 대전충남녹색연합은 "국토부, 환경부, 금강변 관할 지자체가 협력하여 불법행위 현장 조사와 행위자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강력히 실시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언론의 중앙화를 막아보고 싶은 마음에 문을 두드립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