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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 완도 관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른바 '먹튀사기'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주 완도 육아여성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지역 맘 카페인 '비너스 게시판'에 선물 받은 '치킨 기프트콘'이 많이 있다며 인기 있는 브랜드 치킨의 기프트콘 이미지 3장을 함께 올라왔다.(치킨 한마리에 2만원 가까히 하는 쿠폰을 1장 구입시 15,000원, 3장 구입시 1장당 13,000원씩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

이에 까페 회원 A씨와 B씨는 까페 채팅을 이용해 구입 의사를 밝히고, 알려준 계좌번호로 돈을 이체했다. 그러나, 치킨 기프티콘을 보내오지 않자 사기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피해자 A씨는" 맘까페 회원들도 대부분 아는 사람들로 평소에  별 의심 없이 '아나바다'나 '벼룩시장'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라 조금이라도 아끼고자 하는 마음에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고 송금했는데, 너무 속상하다"며 "아직 경찰서 신고는 하지 못했지만 바쁜 일이 끝나는대로 경찰서에서 꼭 신고하여 한 푼이라고 아끼려는 주부의 마음을 이용한 사기꾼이 꼭 잡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다른 피해자 B씨의 경우 "당일날 바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접수했으며 경찰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처럼 '치킨 기프티콘' 이외에도 분유를 시세보다 5000원 정도 싸게 판다거나 주부들이 많이 쓰는 생필품을 지나치게 싸게 판매한다는 등의 소액사기는 지역 까페 위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온라인 소액사기 피해로 접수된 건만 대략30건이 넘는다. 완도경찰은 "온라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직거래를 이용하거나 계좌 이체 전에 해당 게시자의 카페 활동 내역을 미리 살펴 봐야 한다"며 "해당 카페 가입 기간이 짧거나 첫 게시글이 판매와 관련된 글이라면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해당 물품이나 계좌번호가 사기에 연류되어 있는지 사기피해 정보공유 앱 (더치트)를 통해 사기유무에 대한 무료조회를 이용하라고 권고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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