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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 이상의 표차로 재선에 도전한 민생당 윤영일 후보를 제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당선자를 만나 당선소감과 이번 선거에 대한 평가, 선거 막판에 터진 상대후보와 고발전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

◎ 당선 소감은?
완도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의 승리는 우리 완도 군민의 승리이며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다. 저는 10년 전 처음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해서 지금까지 만났던 수많은 분들을 기억하고 있다. 한분, 한분 손을 잡으면서 제게 당부하셨던 말씀들 역시 가슴에 새기고 있다. 변화를 갈망하는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임기가 끝나는 그 날까지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새로운 해남완도진도 건설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

◎ 큰 표차로 당선됐다. 선거 승리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먼저는 우리 지역의 변화에 대한 열망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4년 동안 정체된 우리 지역 경제와 좁은 정치적 입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열망이다. 같은 선상에서 우리 지역의 정치적 뿌리인 민주당의 이름을 다시 되찾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자 하는 지역 정서도 한몫했다.

◎ 선거운동 기간 가장 힘들었던 때는 언제였나?
선거 운동하는 기간 동안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임했다. 하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저는 괜찮지만 함께 선거운동을 하셨던 선거 운동원들과 자원 봉사자들께서 힘들어 주저앉아 쉬는 모습을 보면서 미안한 마음이 컸다. 그럼에도 가끔 젊은 선거운동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쉬는 시간 개인기를 발휘하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잘 견디고 잘 마무리했다. 시간이 되면 다시 뭉쳐서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 코로나로 인해 선거운동도 여의치 않고 정책, 공약 등 후보자 자질검증 기회도 적어 유권자들 입장에선 아쉬운 대목이 있었다. 후보자 입장에서 이번 선거를 평가한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유권자들과 만나면서 앞으로 우리 해남완도진도를 변화시킬 방안을 설명드릴 기회가 적어서 아쉬움이 크다. 앞으로 공약을 잘 실천하도록 노력하면서 변화하는 해남완도진도를 보려드리고 싶다.

제가 선거에 대한 평가를 한다는 것은 너무 자의적일 수 있어서 하기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이번 선거는 축제처럼 잘 마무리 되었다. 코로나19에 의한 제한이 있었지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운동원분들,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즐겁고 흥겹게 선거를 치뤘다. 더불어민주당 당원분들과 지지자분,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들의 헌신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축제로 시작해서 축제로 잘 마무리 되었다.

◎ 선거막판 터진 상대후보의 공갈협박 혐의 검찰 고발과 녹취록 폭로에 대한 입장은?
먼저 함께 선거를 치른 윤영일 후보자께 심심한 경의를 표한다. 그러나 윤영일 후보자 측에서 공개한 녹취록은 주장하는 것과는 사실무근이며 녹취록의 내용과 공갈 협박이 무슨 관련이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사람들 눈과 귀가 많은 장소에서 제가 당선인 사모님을 공갈협박 했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윤영일 후보자 사모님께서 왜 몰래 녹취를 하셨는지다. 또한 녹취록을 왜곡해서 해석한 부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다.

◎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지로서 완도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6년 전 오늘(4월16일)은 우리 지역에서 발생했던 큰 슬픔을 기억해야 하는 날이다. 그날 우리는 국가가 국민을 지키지 못했던 비정상적인 정부를 경험했다. 결국 정의로운 우리 시민들은 수천만 개의 촛불로 불의한 정부를 몰아내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나라다운 나라를 세웠다.

코로나19 사태는 우리의 일상을 무너뜨렸지만 대한민국 국민은 위대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의료 체계와 경제 시스템이 위기에 놓여있지만 대한민국 국민들과 자원봉사자, 의료, 재난 관련 기관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협력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이는 위대한 시민의식의 발현이자 우리 국민의 승리다. 또한 완도 군민의 승리다. 잃어버린 4년을 되돌려오라는 우리 완도 군민들의 뜻을 겸손한 마음으로 받들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문재인 정부 수호와 호남 대통령 재창출, 새로운 완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의정 활동 가운데 공약을 비롯해서 현장에서 주셨던 고견들을 잘 반영해서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는 함께 만드는 의정 활동이 되도록 하겠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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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신문은 1990년 9월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롭고, 참 언론을 갈망하는 군민들의 뜻을 모아 창간했다.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는 사훈을 창간정신으로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언론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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