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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2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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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상현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6일 오후 주요국 여성 외교장관들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여성'을 주제로 화상회의를 개최한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강 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성의 역할과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는 강 장관을 비롯해 스페인과 스웨덴, 호주 등 7∼8개국 외교장관이 참여할 전망으로 전해졌다.
강 장관은 이어 오는 17일에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과 업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김 대변인은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 간 협력체계가 구축되고 이를 토대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세영 1차관은 오는 17일 러위청(樂玉成)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화상협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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