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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는 4‧15 국회의원선거에 나선 후보 가운데 18명을 '학부모가 지지하는 좋은 교육후보'로 선정했다.

이 단체는 총선 후보 56명한테 정책 질의서를 보냈고, 답변한 21명 후보 가운데 '좋은 교육 후보'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체는 "백년지대계'라는 교육은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었다. 경쟁과 수월성으로 대변되는 입시위주의 교육은 우리 아이들을 병들게 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안정적인 학습권, 교육복지의 확대, 교육평등권과 공교육의 실현 등 교육 정책에 대한 의지를 확인한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부모회는 '사학 공공성 강화, 사립학교법 개정 제안'과 '교장공모제 모든 학교 전면실시', '학력(學歷)차별 금지법', '유아에서 대학까지 무상교육 실현', '학원심야 교육시간 단축 및 학원휴일 휴무제 법 개정'의 정책을 제시했다.

또 이들은 '어린이‧청소년 인권법과 학생인권법 제정', '대학 통합 네트워크 구축',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위원 참가 보장', '학부모‧학생‧교사회 법제화', '마을 교육 활성화 촉진법 제정'도 내놓았다.

학부모회는 "10가지 교육정책과 함께, 후보로부터 '좋은교육후보 신청서'와 소개서, 출마의 변, 공약서, 전과기록, 재산신고서, 체납증명서를 요청해 받았다"며 "10가지 교육정책에 대하여 찬성으로 동의 해 주신 후보들을 '좋은교육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가 선정한 '좋은교육후보'는 △강익근(창원의창), △권현우(양산을), △김기운(창원의창), △김유근(진주갑), △김준형(진주갑), △민홍철(김해갑), △배주임(김해을), △서필상(산청함양거창합천), △석영철(창원성산), △여영국(창원성산), △이달곤(진해), △전성기(산청함양거창합천), △정영훈(진주갑), △정혜경(창원의창), △조광호(진해), △최승제(진주갑), △하귀남(마산회원), △황인성(사천남해하동) 후보다.

태그:#교육,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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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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