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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선거방송 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은평구 갑 선거구 후보자토론회가 지난 4월 6일 LG헬로비전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은평 갑 지역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후보, 미래통합당 홍인정 후보, 민생당 한웅 후보가 나왔다. 김환철 경민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기조연설, 후보자 공통질문 다섯가지, 공약발표 및 보충질문, 후보자 주도권 토론 등을 순으로 진행됐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해 비례 의석을 조금이라도 더 챙기기 위해 위성 정당을 만들어 논란이 됐다. 민심 그대로의 선거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여야의 꼼수로 그 취지가 무색하게 됐다. 이를 두고 토론회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인정 미래통합당 후보는 서로의 탓을 하며 논쟁을 이어갔다.

한웅 민생당 후보는 "비례위성정당은 위법·위헌 정당이라 생각하는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만든 위성정당들이 '정당의 민주적 조직 활동을 보장해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정당법·공직선거법 등에 합치한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고 박주민·홍인정 후보에 질의했다.

이에 박주민 후보는 "처음에 연동형비례제 도입하면 그 당시 제도가 자칫 잘못하면 위성정당 창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을 받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는 상태로 이 제도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시도가 없을 거라 믿으며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그러나 미래통합당이 과감하게 제도 개선(위성정당을 창당하는) 시도를 하면서 소수정당을 진출시킨다는 취지가 훼손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연합정당을 시도하게 됐다"고 답했다.

홍인정 후보는 위성정당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과감하게 연동형 비례제를 추진했기에 발생한 문제라 반박했다. 홍인정 후보는 "준비되지 않는 제도를 강행 한 건 집권여당이다. 이번 선거에 부작용에 대해 미래통합당은 절대 안 된다고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 외쳤으나 민주당이 강행했고, 지금 같은 상황에 대해서는 변명하지 말고 사과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박주민·한웅 후보 "녹번천 추진해 친수 공간 늘릴 것"
홍인정 후보 "불광천 평가 받고 녹번천 해야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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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은평갑 총선에서 박주민 후보와 한웅 후보는 모두 녹번천을 복원하는 공약을 내세웠다. 역촌역에서 응암역 신사오거리 구간 사이 복개 구간을 뜯어내 생태하천을 복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홍인정 후보는 녹번천 반대하지 않지만 불광천 수질 오염을 개선하는 등 불광천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를 받고 시작하는 게 일의 순서라고 지적했다.

박주민 후보는 "복원 구간은 응암역에서 역촌역 사이 1.1km 구간이며, 맑고 깨끗한 물을 흐르게 만들 것이고, 양쪽의 차로를 보전시켜 교통 소통의 문제도 없고, 주차공간도 확보해 친생태적이고 친교통적 복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설명했다.

이에 홍인정 후보는 "녹번천을 복원하는 데 불광천을 청계천처럼 만들어서 오히려 앞으로 유입되는 혁신파크의 유동인구라든지, 역세권을 개발해서 은평에 머무는 청년 유입 인구가 더 많다면 불광천 수질개선이 은평의 경제에 더 도움 되기에 우선순위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주민 후보는 "불광천 수질개선 문제는 3억 원의 연구용역을 통해 해결할 예정이다. 불광천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보행로 밑에 묻어져 있는 오수관과 우수관을 완벽히 분리해야한다. 현재 은평구청이 추진하는 불광천 방송문화거리 조성도 수질개선을 먼저한 이후 추진하기로 한 상황"이라 설명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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