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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내정된 부석종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2020.4.6
 6일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내정된 부석종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2020.4.6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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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해군참모총장에 부석종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해군 중장)이 내정됐다. 국방부는 6일 부석종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 대장으로 진급해 제34대 신임 해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부 신임 총장은 해군사관학교 40기로 입학해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 2013년 12월 해군기지사업단장에 이어 제주민군복합항건설사업단장, 해군2함대사령관, 해군사관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청해부대 제5진 부대장 재직 시절 소말리아 해적에 쫓기던 인도 상선을 구조했고,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 성공의 기반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2함대사령관 때는 국군 역사상 최초로 야전부대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다양한 합동전력을 입체적으로 홍보했다.

해군사관학교 교장 시절 혁신계획을 수립해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교육체계 시스템을 도입했고, 사관생도들에게 독서를 강조하는 등 군인다운 군인 및 군사 전문지식을 갖춘 장교 양성에 힘썼다.

부 신임 총장은 창군 이래 첫 제주 출신 해군총장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다음은 부 신임 총장 주요 이력이다.

▲제주 세화고 ▲해사 40기 ▲청해부대장 ▲작전사 연습훈련참모처장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사업단장 ▲해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2함대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태그:#부석종, #해군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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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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