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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총선기상청(415ppm.kr) 서비스는 정당별 기후공약은 물론 10대 공약과 후보별 공약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2020총선기상청(415ppm.kr) 서비스 화면 2020총선기상청(415ppm.kr) 서비스는 정당별 기후공약은 물론 10대 공약과 후보별 공약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415p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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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21대 총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기후투표', 이른바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공약으로 내건 후보들에게 투표하자는 움직임이 각종 단체들에서 나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기후위기 청년 단체들이 '415ppm'이라는 연대를 결성하고, 기후투표를 촉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0총선기상청'이라는 이름으로 오픈한 이 서비스는 △자신의 지역구 후보 조회 △후보별 소속정당의 기후공약 및 10대 공약 정보 제공 △선거구별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바라는 의견 게시판 △정당별 기후 정책 평가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당별 공약이 기후위기 대응에 충분한지를 이해하기 쉽도록 꾸몄다. 해당 내용은 기후위기 비상행동, 그린피스와 같은 주요 환경단체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갖췄다. 더불어 청년들이 생각하는 주요 기후정책 8가지를 제시하고 있어 20-30대 청년들의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다.

415ppm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이 가능한 시간이 이제 8년 남았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이에 지금 전 세계가 기후위기를 선언하고 있다. 올해 총선은 기후위기에 있어 골든타임인 앞으로의 4년을 책임질 국회 구성원을 선출한다는 점에서 정말 중요하다. 많은 분들이 기후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꼭 기후투표를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415ppm 관계자는 "청년은 기후위기의 결과를 맞닥뜨릴 주요 이해당사자로서, 장년은 기후 보전에 책임과 의무가 있는 기성세대로서 후보·정당의 기후위기 대응 의지 유무를 기준으로 4월 15일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0총선 기상청 시스템이 기후국회를 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으면 한다. 415ppm은 총선 이후에도 각 당선인과 정당이 제시했던 공약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기후위기를 공론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총선기상청' 시스템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있으며 이곳(http://415pp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5ppm은 가오클, GEYK, 빅웨이브, 풀무질, 윌든 등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해오던 청년들이 총선을 앞두고 '기후위기 공동 대응'을 위해 결성한 연대체이다.  '투표가 기후를 살린다'라는 슬로건으로 기후투표 운동을 하고 있다. 슬로건의 의미는 유권자들의 신중한 한 표가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다는 의미 즉, 투표야말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개인의 중요한 실천방법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태그:#21대총선, #기후위기, #총선기상청, #투표가기후를살린다, #기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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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지키는 것이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길이라 믿고 있으며 작은 것이라도 한 가지씩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구에서 모든 생명이 더불어 사는 삶을 꿈꾸며, 기후위기와 그 대응을 위한 실천과 관련된 글을 주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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