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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해외 입국자 임시 격리시설로 운영 중인 중구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는 장면(대전시 제공 자료사진).
 대전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해외 입국자 임시 격리시설로 운영 중인 중구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는 장면(대전시 제공 자료사진).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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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38번째 확진자는 지난 달 30일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으로, 유성구에 거주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진단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접촉자가 없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상세 주소 및 동선은 비공개한다고 대전시는 밝혔다.

대전시는 확진자를 충남대학교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조치하고, 확진자가 머물던 자택도 확진자 이송 후 곧바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38번 확진자까지 대전에서 발생한 해외 입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모두 감염 가능성이 있는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대전시는 해외 입국자가 증가하기 시작한 지난달 말부터 대전역에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KTX를 이용하는 해외 입국자 전원에 대해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만인산 푸른학습원과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 등 공적 시설을 이용해 임시 격리시설을 운영하면서 해외 입국자로 인한 지역 내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태그:#코로나19, #대전시, #확진자, #해외입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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